농협경남본부, 소외계층에 농축산물 情나눔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배정용)는 지난달 28일 지역본부 앞뜰에서 쌀(10kg) 500포와 축산물을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6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해 조손가정, 재가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범농협 계통법인들이 동참했다.

또한 농협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임직원 자생단체까지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등 정(情)나눔의 폭을 키워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줬다.

농협은 소외계층 지원 외에도 장학지원, 농업인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6년 연속 은행연합회가 선정하는 ‘사회공헌 1위 은행’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강외숙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해 준 농협경남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계속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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