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현주소·미래 모색의 場

식품안전의 현주소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25~28일 4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관에서 ‘HACCP KOREA 2017’를 개최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HACCP 미래 전략과 한국·중국·일본의 HACCP 조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 및 HACCP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제 세미나와 정책포럼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26일 개회식에 이어 국제 HACCP 세미나와 HACCP 정책포럼이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HACCP 전문기술상담과 HACCP 체험관이 설치·운영된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1995년 HACCP이 처음 도입된 이후 이 제도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더욱 나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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