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달 말 대구 EXCO에서 ‘지속가능한 양돈 사업을 위한 천하제일의 미래 전략 방안’<사진>이라는 주제로 양돈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발표를 담당한 박진성 양돈 PM은 ‘다산성/고능력 모돈의 과학적 이해와 성공전략’과 ‘유럽 양돈산업을 통해 본 한돈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농가 생산성 향상의 출발점인 ‘다산성 모돈’에 대한 주제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 냈다. 
 

박 PM은 ‘산자수가 높은 모돈을 뜻하는 ‘다산성 모돈’이 과연 ‘고능력 모돈’의 의미까지 갖추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 모돈은 품종 개량으로 인해 새끼를 많이 낳는 다산종으로 바뀌었으나 유전력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적이 좋은 고능력 모돈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고능력 모돈이 되기 위해선 좋은 유전력(다산성)을 바탕으로 고능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영양, 급여프로그램, 사양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 PM은 ‘다산성 모돈’에서 ‘고능력 모돈’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후보돈 선택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양소 설계와 급여 프로그램에 집중해서 섭취량을 극대화해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능력 모돈을 위한 천하제일의 신제품 마이티맘 HP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신제품 ‘마이티맘hp’는 유럽의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인비보(IN VIVO)사와 천하제일 기술연구소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다산성 고능력 모돈의 번식성적 극대화에 적합한 새로운 영양소 설계와 포유 모돈의 포유기간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최신 영양이론이 적용됐다. 특히 ‘마이티맘 hp’는 다산성 모돈의 대사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장 활동과 소화율을 개선시키고 염증 반응을 억제, 에너지와 영양소 이용률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모돈의 면역력 강화와 고능력 모돈의 높은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역시 ‘마이티맘hp’의 큰 강점으로 소개됐다.
 

실제로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천하제일사료의 고객 가운데 신제품 ‘마이미맘hp’을 급여하면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 마릿수)30에 도달한 사양가도 있었다.
 

윤하운 천하제일 총괄사장은 “천하제일사료는 앞으로 새로운 기술 투자와 성실한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사양가의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고객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천하제일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와 같은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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