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북강릉농협, 한방진료·장수사진 촬영 무상 제공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북강릉농협(조합장 최재방)은 지난 13일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장수사진·문화예술공연·농촌봉사활동 등의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후원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농협강원본부와 농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주최, 동해농협 주관으로 원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농협강원본부 관계자는 “올해 옥계농협을 시작으로 북강릉농협까지 7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2회를 더 실시할 예정”이라며 “총 9회에 걸쳐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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