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원농협(조합장 서정효)은 지난 11일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성환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서정효 북창원농협 조합장, 노미자 창락농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으로 수출되는 단감 첫 선적식을 가졌다.

북창원농협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750톤의 단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홍콩, 캐나다, 싱가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해 1000톤 이상의 단감을 수출할 계획이다.

서정효 조합장은 “가뭄 등으로 소과비율이 높아 단감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에서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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