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8일 충북 음성군 소재 건국유업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사진>을 가졌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HACCP 통합인증 33호를 획득한 건국유업은 건국대학교 학교법인으로 운영하는 유가공장으로, 2001년 유가공업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올해 4월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위해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고 HACCP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 현장 컨설팅과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필수 건국유업 총괄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에 감사하고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건국유업이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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