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이 오는 27일 신설동 본사 광장에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2006년 대상이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대상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매년 소비자 가격 기준 평균 10억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청정원, 종가집, 대상웰라이프, 초록마을, 복음자리 등 대상 식품 브랜드 제품 총 223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대상제품 외에도 1사1촌을 맺고 있는 경기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마을의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각종 농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장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대상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화 봉사활동을 위해 시작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지역주민, 나아가 대상 브랜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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