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맞춤식 교육이 이뤄진다.

농협중앙회 미래농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3개월 간 5회합 과정으로 경기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창농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과 미래농업, 6차산업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농을 위한 사업계획수립 등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태식 신한대 교수의 귀농·귀촌 정책 지원제도 및 귀농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영농기술 확보 전략,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방안, 재배작목 및 정착지 선택, 창농계획서 실습, 귀농선배와의 대화, 우수농장현장탐방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대엽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귀농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체험형, 회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료 후에도 센터만의 특화된 원스톱 컨설팅을 통해 생산에서 판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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