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의 나눔과 사랑 실천 프로그램은 연중 이어진다.

천안축협은 지난 22일에도 실버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진료 봉사할동은 조합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대한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협력해 천안축협 본점 7층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한방 의료봉사에는 천안축협 직원 10여명과 나눔축산봉사단 20여명, 대한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단 의료진 및 봉사자 10명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제 및 약침을 비롯한 한방진료와 어깨안마 및 네일아트 등을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실시한 경로잔치와 이번 한방 의료봉사 활동이 지역발전과 조합사랑에 동참한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지역봉사를 다짐했다.

한편 천안축협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후원금(누적 후원금 2억98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일손돕기, 자연재난 피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