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다음달 6일까지 신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제1회 해양오염사고 모의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OEM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해양오염사고 모의대응 경진대회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을 되돌아보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해양환경분야에 관심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koem.or.kr)에서 가상 오염사고 대응시나리오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진대회 담당자 이메일(jsjung@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는 주어진 해양오염사고 상황에 대해 분석해 피해상황을 예측한 적절한 방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서류심사에선 4개 팀을 본선 경진대회 참가자로 선정하며, 본선 진출팀은 모의 대응상황에 대해 발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심사항목은 △대응계획 수립의 적절성(40점) △사고 대응 및 복구(40점) △사후 예방조치의 창의성(20점)이며 방제 대응전략의 실효성과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은 다음달 16일에 시행할 예정으로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그 외 수상팀에게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경진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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