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사료 품질 향상 모색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국내외 신기술의 반영을 통한 양계사료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4일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를 초청, 농협사료 전남지사에서 ‘2017년도 양계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자문위원으로 봉필신 보금농장 대표, 정준규 알샘농장 대표, 김복남 협동농장 대표, 허정민 충남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 교수가 최근 연구한 L-메치오닌 연구성과와 생산성 저하 문제, 양계 영양 및 사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농장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복남 대표는 “과거 농협사료 양계제품에 비해 현재 사용 중인 농협사료의 품질이 많이 개선됐고 산란성적 역시 향상돼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봉필신 대표는 “질병으로 인한 농장관리가 너무 어려우며, 질병을 예방과 동시에 닭이 건강해질 수 있는 사료가 필요하다”며 “농협사료의 농장 대응 방식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욱 농협사료기술연구소장은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농협 양계사료의 품질 향상과 사양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산기술자문회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도 “양계사료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위해 전남지사 전 직원들은 축산발전과 양축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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