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주요 대형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GAP(농산물우수관리제)캠페인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주)롯데마트 전 매장과 (주)아워홈 8개소, 농협 등과 이달 말까지 ‘올바른 농산물 구매 프로젝트 GA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위해 추진 중인 GAP 제도를 홍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GAP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판촉전, GAP식단 제공 등의 이벤트가 함께 실시된다. 또한 네어버, 다음,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도 벌인다.

㈜롯데마트는 올해부터 품목별로 마트 자체 품질 기준을 GAP 인증 수준 이상으로 높여 관리하고 있으며, ㈜아워홈은 ‘GAP 쌀’ 자체 브랜드를 했다.

정혜련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GAP 농산물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GAP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GAP 농산물 구입 확산까지 이루어져, GAP 인증 농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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