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동반발전 방향 제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7’<사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해 중국 국가인증허가감독관리위원회,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와 학계 및 업계 HACCP 전문가와 소비자 등 국내외 HACCP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제 HACCP 세미나’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식품안전과 HACCP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HACCP 정책포럼’을 진행한 후 공식행사를 마쳤다.

국제 HACCP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최신 HACCP 인증 동향을 상호 공유하며 3국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HACCP 정책포럼에서는 산업간 기술 융·복합이 활성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HACCP의 미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윤 원장은 “세계는 지금 Iot, ICT 및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혁기에 있다”며 “이러한 시대흐름 속에 HACCP인증원은 HACCP을 통해 산업체는 국제적 경제력을 제고 시키고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드릴 수 있는 행복 식탁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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