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 ‘한우 회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소 한우 회식을 원하는 많은 직장인, 동호회, 동아리 모임 등 8명 이상 20명 이내 팀의 사연신청을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우114 홈페이지에서 받아 총 1101명이 선정, 한우 한우먹는 날 축제 현장에서 회식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발된 신청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의 축제 현장에서 회식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회식에 참여하는 인원수만큼 한우구이를 구입해야 한다. 한우 1인분(200g)당 100g씩을 추가 지원받는다. 3000원의 상차림 비용과 식사류, 음료 등은 별도다.

이밖에도 회식 이벤트 당첨자 중 한우자조금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에 후기 등록시에는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한우 선물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평소 한우 회식을 소망하는 직장인들에게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 마음껏 한우를 즐기시라고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도심 속 야외에서 진행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 한우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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