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에서 열린 ‘제25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맹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박근태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정부, 기관, 학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물류산업유공 정부포상은 개인과 단체 등 총 13명이 수상했으며 농협하나로유통은 첨단 물류센터를 개장, 물류체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물류 일자리를 확대해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물류는 경제의 혈관인만큼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강화로 국가산업과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첨단 물류센터를 개장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 2200여개 하나로마트에 연간 5조4000억원의 상품 공급으로 소비자 물가를 안정화했고 물류비 절감 혁신과 물류인프라 강화를 위해 평택(10만100㎡), 밀양(4만800㎡), 횡성(3만4700㎡) 물류센터를 개장했으며 추가로 장성(5만2800㎡), 제주(1만700㎡) 물류센터 개장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WMS(창고관리시스템), TMS(운송관리시스템) 등 물류경영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물류효율화를 적극 추진해 물류 4.0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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