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계란유통업체 농업회사법인 ㈜원애그(대표 장정엽)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25일 대구무역회관 중회의실에서 원애그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사진>을 가졌다.

원애그는 2011년 설립 이후 산란계 농장과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장정엽 대표는 “농장 출입까지 신발을 세번 갈아 신는 등 철저한 관리와 노력 끝에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국내 축산업을 이끄는 모범적인 농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원애그는 HACCP인증, 친환경인증, 동물복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끊임없이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HACCP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국민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하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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