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까지 ‘2017년 수산물 수출브랜드 대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코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왔다.

9회 째를 맞는 올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수출에 적합한 수산식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응모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주간이며 응모대상은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경영체(가공업체, 영어조합법인, 수협 등)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출품 제품은 국내산 또는 원양산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이어야 하며 신청기간 중 심사용 제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한국수산무역협회 누리집(kft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fta@kfta.net) 또는 등기우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접수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업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한국수산무역협회장 상, 상금 등이 수여되며 내년 주요 국제 수산박람회 참가자격 부여, 수출 수산물 상품안내서(카탈로그)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에 제품 수록,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대상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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