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전국명예이장협의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열한번째)과 전국 명예이장, 마을이장 등 참석자들이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농협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탄생한 명예이장들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으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이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장이 펼쳐졌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명예이장·명예주민·마을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명예이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원 영월군 운학마을 명예이장인 권영수 LG U+ 대표이사 및 전국의 명예이장, 마을이장들이 농촌활력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충북 음성 비타민대실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교류하고 있는 삼성SDI 우수사례 발표, 문화이장들의 축하 공연, 셰프이장으로 위촉된 신효섭(서산 혜미마을), 염정필(인제 방방마을), 황하늘(완주 인덕마을), 유성남(진주 가뫼골 마을) 등 스타 셰프들이 지난 1년 간 지역에서 만든 특색 요리도 함께 선보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국의 명예이장들이 풍부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명예이장이 위촉돼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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