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정원, 시스템 개선방향 수립 반영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7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 Agrix)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아그릭스는 농림사업 신청서식 표준화와 업무처리를 간소화하고 온라인화해 농업보조금 정상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창의성·실용성·완성도·호응도를 심사기준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결과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사무소 모가영 주무관의 현장 중심 업무담당자용 시스템 매뉴얼 제작과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스템 교육자료, 공지사항, 업무담당자 질의응답, 통계자료, 현장 업무 경험 등을 융합해 효율적인 농업직접직불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 맞춤 매뉴얼을 제작하고 활용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검토를 거쳐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선 방향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 신규 농업보조사업 정책 수립과 사업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농정지원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