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각 기관별 산림정책과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산림자원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 양묘기술세미나’가 전남 여수시에서 최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 종묘정책 방향(산림청) △‘숲속의 전남’ 만들기 성과 및 추진계획(전남도) △용기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온실 운영방안(한국시설양묘연구회) △낙엽송 양묘 연구 현황(산림생산기술연구소) △낙엽송 병해에 대한 연구(한국양묘협회) 등의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유·민유 양묘장 간 기술교류를 위한 ‘제5회 양묘기술 경진대회’도 실시돼 ‘노동력절감을 위한 양묘장 방제기술’과 ‘낙엽송 묘목 피해 예방조치’ 기술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준규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낙엽송 묘목 고사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등 양묘기술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산림자원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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