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올해 ‘청정숲푸드’ 지정을 받은 51임가에 임산물 재배지 토양비옥도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임업진흥원은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은 임가를 대상으로 산마늘, 두릅, 더덕, 도라지 등 임산물 34여개 품목 재배지 160개소의 토양비옥도 분석을 수행, 이를 제공키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토양정보에는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함량 등 재배지 토양의 양분상태, 산성화, 염류집적 정도 등 토양 장해요인과 배수 및 통기성과 관련한 입도분석 결과 등이 포함됐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청정숲푸드 지정 임가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지 토양특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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