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을 실시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청도읍 부야리 일원의 200ha에 대해 100건의 토양·용수 분석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각남면 옥산리, 사리 및 각북면(명대1리 외 14개리) 일원의 292농가 228ha에 대한 114건의 토양·용수 분석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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