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남지원, 명품대회 개최
안전농산물 생산·소비확대 주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GAP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 국가인증 농식품 중 명품을 선발·시상하는 ‘제8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이하 명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친환경 및 GAP인증,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 1만2000여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명품대회 출품 희망을 받아 서류 및 생산과정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7농가가 ‘최고명품’의 자리를 겨루게 된다.

17일에는 장관상 3점과 경남도지사상 6점, 농관원장상 6점, 농협중앙회장상 3점, 농식품유공자 1점 등 ‘명품’ 19점을 시상한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본선에 진출한 명품 농식품 217점 이외에도 농식품 홍보관 37점, 스타팜홍보관 26점, 우수식품관 35점을 추가로 3층 전시관에 전시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 학교 급식 및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직거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관심유도를 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전국 10대 명품 쌀 밥맛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와 ‘농식품 퀴즈맞히기’, ‘원산지 알아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명품대회를 만들어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권진선 원장은 “제8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 및 국가인증 농식품의 소비촉진과 친환경농업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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