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효행 부문 및 지역개발농어민 부문

태안군은 지난 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년(고남면) 씨와 최규만(근흥면) 씨에 대한 군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전병년 씨는 1995년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고 지역 풍물단 지원 및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등 오랜 기간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지역개발농어민 부문 수상자인 최규만 씨는 지역 어족자원 보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설정하고 인공어초설치를 건의해 중국의 불법어업으로부터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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