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요리경연·직판장 등 부대행사 인기

가을 여행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담양군에서 대나무처럼 한결같은 ‘대숲맑은 담양한우’를 주제로 ‘제7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축제’가 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 기간 중 ‘한우 개량 품평회’와 ‘한우 요리경연’, ‘브랜드육 직판장’, ‘한우골든벨’, ‘한우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영산강 시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진가를 널리 알렸다.

특히 담양한우 품평회에 출품한 맛좋은 고급육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가요제, 지역 예술단체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제7회 대숲맑은 담양한우축제는 담양군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숲맑은담양한우축제추진위원회와 담양축협이 주관했으며 읍·면 축산계와 여성 축산계 등 22개 축산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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