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시식행사 진행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1일 안동봉화축협 하나로프라자 앞에서 ‘2017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할매·할배 효 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안동시지부와 안동봉화축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윤문조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축산정책과장 및 김석환 동물방역과장, 안동시 축산진흥과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총 예산 7100만원 중 4100만원은 행사 시행 시·군지부에 배정하고 나머지 3000만원의 예산으로 한우국밥 2000그릇 나눔행사, 할인행사, 시식회 등을 진행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안동봉화축협은 전형숙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 출동해 텐트설치, 시식코너설치, 할매·할배 효 잔치 시설 설치 등을 돕고 청도반시와 감귤을 국밥과 함께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우고기 먹는 날은 11월 1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행사로 이번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행사는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에서 신청을 받아 안동봉화축협 한우프라자 앞에서 실시키로 결정된 바 있다.

문형재 지회장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한우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특히 축산업이 혐오산업이 아닌 국민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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