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조합원을 위한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탈바꿈하고자 조합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달 진접·오남지역 조합원을 시작으로 미금, 구리, 중랑지역 등 8개 지역, 총 12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지역별 간담회는 조합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아래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내용은 조합 사업이나 경영에 즉시 반영해 복지조합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육장 세부 운영 방안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이덕우 조합장은 “올해는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특히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우공동사육장, 축산분뇨 문제 해결 등 조합원들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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