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개헌 대응 TF' 1차 회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농촌 개헌 대응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농촌은 자연경관 보전, 수자원 함양, 전통문화 보전 등 다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조건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범농업계 협력이 필요하며 농식품부는 개헌 TF를 내실있게 운영해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헌법 개정 동향을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의 가치 평가 연구방향과 개헌 대응 전략에 관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개헌 TF는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한국농어촌공사·농협 등 유관기관, 이태호 서울대 교수, 임정빈 서울대 교수, 양승룡 고려대 교수, 김태연 단국대 교수 등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용근 홍익대 교수, 고문현 숭실대 교수와 한국농업법학회장 사동천 교수 및 이영근 변호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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