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최초 '경농' 선정

㈜경농(회장 이병만)이 국내 유수의 기업들 가운데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농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경농은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제를 선도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경영인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농업계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상은 국가, 경제,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그동안 삼성전자, CJ그룹,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하나은행, KB금융지주, 포스코, KT 등이 수상했으며 국내 최고권위의 기업혁신 시상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고병우 한국경영인협회장은 “경농은 1957년 창사이래 우수한 작물보호제 개발과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및 한국경제 발전을 선도해왔고, 건강하고 푸른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농업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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