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정원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과제에는 국민이 일상에 정원을 체감하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및 정원 산업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산림청은 이를 통해 15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주여건 개선과 소통의 장으로의 활용을 위한 생활권 내 정원 확대 조성,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한 정원박람회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 정원관광서비스 활성화 등이다.

또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유통망 등을 확충하는 동시에 창업지원과 컨설팅, 민간시장 활성화 및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어제의 정원은 국민들의 삶의 부분적 요소였다면 내일의 정원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다”며 “정원산업을 활성화해 국가경제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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