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115개 축협에 배치돼 활동중인 방역요원 450명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성티앤아이, 한아에스에스, 한서정공, 아세아텍 등 방역차량 제작업체별로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중심의 가축방역 이론교육과 공동방제단 사업개요, KAHIS(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 전산교육 등 공동방제단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소독차량 제작업체별 차량조작 이론·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농협 공동방제단은 지난 2012년부터 농협이 전담 수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 사업으로, 소규모 축산농가 및 취약지역에 450개의 방제단을 활용해 매년 100만회 가량의 소독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박인희 농협 축산방역부장은 “매년 실시되는 방역요원 직무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요원의 소양을 높여 악성가축질병 차단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다듬어 방역요원의 정예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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