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히팅푸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 추운 날씨는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 음료, 물 등을 꾸준히 섭취해 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DOLE(돌)의 ‘돌 가든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 타입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활용이 가능하다.

설빙의 단팥죽은 매년 이맘때 선보이는 시즌 메뉴로 건강한 먹거리인 팥을 활용하고 추운 겨울 몸을 녹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흑심단팥죽은 최근 설빙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흑심설빙, 흑임자경단 등 흑임자를 활용한 메뉴로 진한 팥맛이 느껴지는 달콤한 단팥죽에 고소하고 쫄깃한 흑임자떡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동아오츠카의 네이처시크릿 웜바디는 감기와 기관지염에 도움이 되는 꿀과 생강, 배를 함유했으며 체온상승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허브가 더해져 향긋하게 즐길 수 있는 꿀 음료다.

쥬씨가 선보인 후르츠뱅쇼와 엘더플라워뱅쇼는 와인향 베이스의 무알콜 제품으로 신선한 사과와 오렌지, 오렌지즙을 사용해 은은한 향기와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식품의 황태콩나물국은 콩나물에 황태와 멸치로 만든 밑국물, 말린 황태, 고추, 대파를 넣어 만들어 시원할 뿐 아니라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냈다. 황태콩나물국은 숙취해소를 위한 해장국으로 제격이며 생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2~3인 가족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아워홈의 미인면 베트남싸굴수육수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기다림 없이 즉석에서 바로 취식이 가능하며 육스 소스와 건더기 스프에 따뜻한 물을 부어 찬바람 부는 날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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