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한 ‘농업마이스터’ 33명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로 시행된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총 778명이 응시, 지난해 11월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는 현장수요에 따라 참외, 멜론, 고추, 매실, 약용작물, 낙농, 한우가공·유통 등 7개 품목이 추가 되어 총 22개 품목에서 품목별로 각 1~3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농업마이스터 중에는 버섯 품목의 조해석 대표(경기 이천, 청운표고버섯농장)와 토마토 품목의 최양언 대표(전남 화순, 수일농장), 문정호 대표(경남 창녕, 두레박토마토농장) 등 청년농업인의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