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업농을 육성 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는 주제로 ‘제2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 결선을 경기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40개 팀이 6차산업화 창업, 귀농·귀촌 창업,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영농 창업 등 혁신적인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신청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1차 예선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경쟁,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결선 심사 결과 팜스킨 팀이 대상(상금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상금 500만원, 농협중앙회장상)은 소이프레드 팀과 박재홍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상금 250만원, 농협중앙회장상)은 이은혜 씨와 더 팜 팀이 차지했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수상자에 대해서 원스톱 지원을 통해 미래농업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대엽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농식품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미래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에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