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장춘환)는 지난 11월 21일 원주공장에서 농협사료연구소 주관으로 ‘2017년 양돈 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외부에서 농협사료를 바라보는 여러 자문위원들의 시각으로 농협사료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협 양돈사료의 제품품질, 영업품질, 배송, 제도 개선, 향후 연구 발향 등 양돈 전분야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부자문가로 참석한 박준철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선진국 양돈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설명하며 양돈농가들이 좀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을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이밖에 동절기에 다발하는 양돈질병 대처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내년도 양돈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승형 농협사료연구소 박사는 “농협사료의 기본 방침은 어떠한 경우에도 품질을 최우선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농협사료 감마밀의 포지션을 찾는 올해 자돈사양 실험을 통해 농협사료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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