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관리로 '신뢰'…한돈인증점 성공 이어져

[사람과사람]김미영 미프무실 대표
한돈, 더욱 사랑받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와 더불어
냉장·해동육 구분 시스템 필요
활발한 홍보…소비자에 더 가까이
홍정민 기자l승인2017.12.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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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를 준비해 지난해 한돈인증점에 선정됐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손님들이 처음에는 그저 브랜드육인줄 아셨는데 ‘한돈’이 있네 말씀해줘 더욱 믿음이 생겼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올해 한돈인증점 시상식에서 우수한돈인증점 대상을 받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미프무실’의 대표 김미영 씨는 한돈 인증점을 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이렇게 소개했다.

김 대표는 한돈인증점을 운영하면서 차별화 된 부분으로 “우선 원육을 매일 프리미엄급으로 준비하고 있고, 청소, 세척 등 위생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불판 세척은 물론 숯 통을 매일 씻어 기름에 절지 않도록 하고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후드 관리를 하고 있다”며 “3년 이상 영업을 했지만 손님들이 새롭게 오픈한 식당처럼 느끼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지역 최초로 품질 좋은 원육으로 숙성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식당에서 직접 작업을 하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힘든 ‘뼈삼겹’을 주 메뉴로 맛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원하는 스펙과 품질관리를 위해 육가공 1곳과 계약해 3군데 농장의 돼지고기만을 받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14일간 숙성을 하는데 숙성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스펙이 나오지 않으면 반품을 하고 있지요.”

김 대표는 특히 깐깐한 관리가 곧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고 한돈인증점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과 한돈인증점이 소비자의 사랑을 더욱 받기 위해선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에만 만족하지 않고 냉장육과 해동육이 구분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여름철 돈가가 높을 때면 완전 적자인데 손님들이 그걸 알아주실까하는 우려도 있어 더욱 많이 한돈인증점이 홍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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