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지난달 24일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국산 표고버섯 품종보급 확대와 육성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련기관, 대학교, 현장연구원, 표고재배 임업인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과 표고자원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품종설명회에는 GSP(골든시드프로젝트)시험품종으로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산조303호’, ‘산조503호’, 국립산림과학원의 ‘백화향’ 등 총 6품종에 대해 품종 육성내력과 특성 설명, 기존 품종과의 장단점 등 현실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GSP 수행으로 개발된 우수한 국산 신품종이 확대 보급돼 감소되고 있는 원목재배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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