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1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관계법령위반업소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락 제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보존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1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활 패턴·식습관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이 식품 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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