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산림·임업분야 전망을 제시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산림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산림정책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강원산림디자인 프로젝트 추진계획 △안면 소나무 중층림 가꾸기 사업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특화 산림정책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전국의 산림정책 발전 방향과 산림일자리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산림일자리 창출과 사람 중심의 자원순환경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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