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 국감의원에 박완주(더불어민주, 천안을)·위성곤(더불어민주, 서귀포)·홍문표(자유한국, 홍성·예산)·이만희(자유한국, 영천·청도)·정인화(국민의당, 광양·곡성·구례) 의원이 선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2017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한농연은 이번에 선정된 5명의 의원들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간 정치적인 대립을 초월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수확기 쌀 수급·가격 안정,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기능 반영을 위한 헌법 개정 등 현안에 집중하며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당면 농정현안에 대해 현장 지향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5명의 의원들게 14만 한농연 회원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한·미 FTA 개정 협상,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반영한 헌법개정 등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몰두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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