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2조800억원 사업 추진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2조80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32억원으로 세웠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달 30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 경영방향을 ‘대한민국 양돈·금융산업의 신허브’로 설정하고 허브한돈 브랜드화를 위한 맞춤형 사료 및 유통판매망 강화, 젊은 한돈인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하나로마트 매장 운영 효율화 강화 등 조합 미래사업의 기틀 마련을 위한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농장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무침주사기 지원 2억원, 자가발전기 지원 1억2000만원 등을 신규 편성하고, 모돈갱신율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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