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12곳이 원산지 표시를 잘하는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농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통시장 108개소 중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최우수 시장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비롯해 우수시장에 영주골목시장, 여수 진남시장, 서울 까치산 시장 등 우수 시장 12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사)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 신뢰도를 더 높였다.

이번에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해 소비자의 눈에 잘 띄게 원산지 표시를 하는 등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용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가조합 이사장은 “편리한 시설과 아름다운 생태공간에 원산지 표시라는 신뢰를 더해 시장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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