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합천축협의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직역량 결집 및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축산인과 상호협력 증진으로 균형 발전 실현,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자립경영 달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각 사업부문별 계획은 구매사업 179억600만원, 판매사업 811억8800만원, 마트사업 41억6100만원 등 1330억500만원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1309억43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906억5900만원, 정책대출금 259억1500만원의 신용사업, 55억5900만원의 보험사업을 추진해 8억8158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주영길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축산 생산성 향상 및 수취가격 제고 방안을 마련해 축산물 생산기반 및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