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 가락시장 김장 나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행복나눔마켓이 주관하고 가락시장 도매법인, 중도매인 단체, 하역노조 등이 후원한 2017년 가락시장 김장 나눔 행사가 최근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kg 상자 김장 김치 1만개(3억4000만원 상당)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등에 전달된다.

김치 나눔 행사에서 이해숙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원장은 “헌신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노숙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현출 서울시공사 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각박한 현실 가운데에서도 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 김치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해당 수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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