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의 성공사례로 알려진 전북의 한 체험관광동굴이 내년 2월 리모델링을 앞두고, 농업인과 관련 가공공장들로부터 빈축. 군으로부터 용역을 맡은 사업관계자가 현장에 한번도 와보지 않은 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던 것. 가공공장 관계자는 “6억~7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는데 관계자가 현장에 와보지 않은 채 설계를 구상한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작은 사무실 하나도 현장 실사부터 하는데 인터넷으로 자료를 수집해 리모델링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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