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양식기술간 융복합 촉진

제2회 미래양식투자포럼 총회가 지난 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개최됐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양식기술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외부투자처 등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양식클러스터 선도사업 협약, 참다랑어 외해양식 활성화 협약, 양식기자재 표준화 협약 등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미래양식산업의 투자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미래양식투자포럼의 추진전략과 로드맵 △지능형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방안 △국내 양식어류 종자사업의 성과와 투자가치 △한·러 합작기업 설립을 통한 고품질 사료공급 방안 △세계 순환여과식 양식기술 동향과 국내 양식산업 적용 △대만 육상어류양식시스템의 성공사례와 성장가능성 △첨단기술의 양식산업 적용과 기술성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양식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투자라는 양 날개가 필요하다”며 “해수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미래양식투자포럼도 선구자의 자세로 양식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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