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람은 지난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미란다호텔에서 제3회 날마 차세대 양돈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범호 나람 대표는 이 자리에서 “2세 양돈인과 1세대간 소통이 중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더 좋은 농장을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한 “앞으로 양돈에 있어 냄새나 폐수처리 등 환경문제가 중요시되는 만큼 깨끗한 농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이베리코 등 특화된 수입돈육이 점차 내수시장을 넓혀가고 있어 양돈업도 많은 변화가 예상돼 차세대 양돈 경영인들이 프론티어 정신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여름철 무더위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혹서기 농장 관리 요령 및 환기,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스마트 팜 사례, PSY(모돈마리당연간이유마릿수) 제고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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