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러브밀크 페스티벌(Love Milk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규모 쇼핑몰을 찾은 쇼핑객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우상인 아이돌 가수를 초청, 이들의 우유사랑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콘서트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마련된 이날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러브밀크’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 
 

첫 날인 7일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연 ‘러브밀크 페스티벌’ 실력파 버스킹 팀 탕탕그루브의 무대와 함께 전문 MC가 진행하는 러브밀크 럭키박스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위한 각종 우유 체험 이벤트도 마련, 큰 호응을 받았다. 각종 우유요리 전시를 비롯해, 우유와 녹차가루를 섞은 녹차라떼와 요거트라떼 등 유제품을 즉석에서 시음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우유’의 세계를 선보였다.
 

재미있는 우유 관련 게임행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의 위는 몇 개인가요, 송아지는 초유를 몇일 마실까요’ 등의 질문으로 조합한 숫자로 비밀번호를 완성해 금고를 열고 선물을 주는 행사를 비롯해 러브밀크 포토존, 러브밀크 4행시 대회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우유 세계를 체험토록 했다.

# 유업체 부스 설치, 다양한 우유 맛보세요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 볼 점은 그 간 우유시음과 유제품 시음 등으로 브랜드와 제품 체험이 없었던 것과 달리 유업체들이 별도의 부스를 설치, 유업체의 대표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파스퇴르유업의 한 관계자는 “대면 홍보를 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대규모 쇼핑몰에서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좋다”며 “우유 체험 행사가 함께하는 ‘러브밀크 페스티벌’이라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고 신제품 홍보에 대한 호응도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8일 오후 공식행사에서는 초청된 내외빈이 함께하는 공식 세리머니와 우유 기부식에 이어 축하공연 ‘러브밀크 콘서트’가 열려 가요계의 대세 아이돌 세븐틴, 아스트로, 강남, 스누퍼, 프리스틴, BLK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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