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 반부패·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주운 NH농협금융지주 준법지원부 팀장이 비공직자부문 최고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청렴강의 경연대회’에 ‘수학으로 만드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출전, 복잡한 청탁금지법 내용을 수학기호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공직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인 김 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도 윤리경영의 날(11월 2일), NH-PAY운동 등 농협금융의 차별화된 윤리경영 정책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NH-PAY운동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농협금융을 만들기 위해 ‘작은 금액이라도 나누어 계산하는 것을 새로운(New) 습관(Habit)으로 정착시켜 불합리한 접대문화를 타파하자’는 농협금융의 윤리경영 실천캠페인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