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지난 19일 송년회를 대신해 일손이 부족한 충남 보령 성동리 마을을 방문, 농촌봉사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던 송년회를 취소하고 농촌일손돕기 봉사로 한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농촌봉사 송년회는 농작물 수확이 끝난 들녘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등을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술 마시는 송년회 대신 농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보령 성동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며 “농협유통은 송년회 대신 농촌봉사활동을 연례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